노박래 서천군수 후보 ‘불 꺼진 장항, 불 켜진 장항으로…’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 ‘불 꺼진 장항, 불 켜진 장항으로…’
  • 윤승갑
  • 승인 2014.05.31 0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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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마서 지역발전 계획 담은 ‘활력 장항 프로젝트’ 발표 지지호소
복합공간 테마파크 조성, 장항항 시설확충, 장항전통시장 개선 골자

▲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가 침체된 장항.마서지역 발전의 중심이될‘활력 장항 프로젝트’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노박래 서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충남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새누리당)가 5개 핵심 분야 총 60개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불 꺼진 장항’을 살리기 위한 공약을 새롭게 발표, “지역주민들이 답답해하는 지역발전 체증을 풀어낼 것”을 다짐했다.

최근(지난 29일) 노 후보는 장항재래시장 내에서 ‘활력 장항 프로젝트’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활력 장항 프로젝트’는 33만578㎡(10만평) 규모 테마파크 조성, 장항항 시설확충이 골자다.

우선 33만578㎡ 규모의 테마파크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된 또 하나의 랜드마크형 지역순환관광 소득창출 공간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농산물판매장, 체험농장, 음식점,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 관광객 체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노 후보는 “현재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개원 또는 임시개원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장항, 마서 지역으로 몰리고 있지만 지역주민 소득창출과는 거리감이 있는 게 사실이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테마파크 조성을 공약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장항항 시설확충 사업은 소량의 다품목을 취급하는 특화항구를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드나드는 선박이 눈에 띠게 감소한 장항항을 소량 다품종 특수항으로 변모시키는 정책을 집중해 뱃길과 하역시설 등을 개선한다면 자연스런 물류기지 형성과 함께 주변상권 활성화, 신규 고용창출을 연동시킬 수 있으리란 청사진이다.

대체어항의 경우 기존 계획대로 어선 중심항으로 발전시키는가 하면 해일피해 등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항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도 대표적 ‘활력 장항 프로젝트’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 후보는 “장항.마서지역 주민 및 상인들의 요구가 많은 장항전통시장의 상설시장 기능 확충과 공간 재배치 등의 문제점을 들춰내 대책을 마련 해소할 경우 정부대안사업과 테마파크, 장항전통시장이 장항.마서 발전의 중심축이 되어 ‘불 꺼진 장항은 새롭게 환한 불빛만 가득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 후보는 장항 송림 생태관광지구 조성, 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 기업유치, 기관유치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노 후보는 “서천군수에 당선되면 집권여당의 지원을 발판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주력사업으로 실천력을 담보해 내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로 진정성을 담은 공약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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