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오는 30일까지 화재 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시설이용자의 대부분인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지난 달 28일 전남 oo요양병원 화재발생에 따른 유사화재 방지를 위해 실시되며 시설 관계자 경각심 고취 및 맞춤형 소방 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된다.
소방서는 서천관내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19개소(요양병원3, 사회복지시설 16)에 대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진입로 확인, 대상별 구조 및 소방시설 현황 파악,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 비상구 등 피난대피요령 교육.훈련 등을 실시해 유사시 신속한 인명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사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 전개될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해 대원들의 초등대처 및 수습능력을 강화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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