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가 오는 28일 춘장대 해수욕장 개장 등 본격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4년도 여름철 수난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5일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춘장대 해수욕장 등 4곳에서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94명을 배치해 해수욕장 순찰활동, 수중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등 수난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소방서는 춘장대 해수욕장 광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고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무더위 피난처를 제공하여 해수욕장을 찾는 온 가족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대훈 서장은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깊은 물에 들어가거나 보트, 래프팅 등 수상 레저 시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며 “음주상태에서는 수영을 자제하여 주시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지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대비 교육훈련을 이수한 요원들로서 오는 26일 11시 소방서 회의실에서 발대식 행사를 갖고 여름철 피서객들의 인명구조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