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에 따르면 서천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운영 중인 이동형119안전체험장이 7일 현재까지 학교, 어린이집 등 13개 단체.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지역에서 오는 11일까지 운영되는 이동형119안전체험장의 교육프로그램은 ▲ 119신고요령 ▲ 지하철문개방체험 ▲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암흑 속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 ▲ 지진가상체험과 대피방법 등 어린아이들이 알기 쉬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재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연주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이동형 119 안전체험차량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유사시 위기관리 대응 능력 향상에 있다"면서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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