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해양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바다’와 ‘해양’을 주제로 다양한 해양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10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해양생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해양생명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여름방학 기간동안 영유아.초등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달 19일 어린이 창작환경연극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융합생태교육 ‘솔바람, 뻘내음’(8월 2일)과 브레맨 음악대의 악기연주와 모래그림을 감상하는 ‘샌드아트 공연’(8월 9일)을 연다.
또 시원한 바다영상을 볼 수 있는 ‘해양시네마’(7월 24일, 31일) 등 관람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솔바람, 뻘내음’은 자원관의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해 바다와 갯벌뿐만 아니라 송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바다 컬쳐 쇼’와 ‘해양시네마’를 마련하여 자원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신청은 자원관 홈페이지(www.mabik.go.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1인당 5명까지 신청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관 교육담당자(041-950-0616)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연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장은 “자원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자원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미래의 해양산업의 주역이 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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