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대비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피서객에게 안전한 여가활동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춘장대 해수욕장 민박․ 펜션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4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춘장대 해수욕장 민박․펜션 등 81개 대상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소방시설 작동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불법 건축물 사용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민박 및 펜션을 방문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지도 및 홍보하고, 영업주나 종사자 및 시설물 이용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과 대처요령, 캠프파이어, 폭죽놀이, 간이취사용구에 의한 화재발생에 대비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여름휴가철 동안 춘장대 해수욕장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장대 해수욕장은 은빛모래와 완만한 경사, 울창한 송림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지난 6년간 안전사고 없는 피서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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