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학생체험-교육지원’ 상호발전 협력키로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 마동초등학교(교장 구자덕)와 서천곤충영농조합(대표 이형채)이 학생들의 체험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16일 마동초에 따르면 최근 서천곤충영농조합과 학생 체험교육 지원 및 강화를 위한 교육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천곤충영농조합은 학교 생태체험 교육시설 구축 운영을 자문, 지원키로 했고, 마동초는 체험 및 견학시설을 직접 방문해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타 양측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마동초교는 지난 3월부터 서천곤충영농조합의 자문과 시설 지원을 받아 나비 사육장을 학교 내 공터에 조성, 학생 체험교육 시설로써 활용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교실에서 곤충의 한 살이를 직접 관찰 할 수 있도록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사육 시설을 구축해 학급별 관찰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 질 전망이다.
구자덕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공생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조체제가 구축된 것이며, 최소 2년간의 협약 기간 동안 마동초 학생들은 곤충과 함께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는 살아있는 생태 교육을 통해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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