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여름 피서철 특별교통수송 기간을 오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총17일간으로 설정하고 수송객의 편의와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여객선, 유․도선 등 수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여름철 관내 여객선, 유도선 이용객수가 1년간 이용객의 34%정도를 차지하며, 이번 하계 피서철 특별교통수송 기간 중 이용객수는 약 8천여 명 정도 예상됨에 따라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하여 특별교통수송 기간 중 단 한건의 사고도 없도록 총력을 기울인다고 전했다.
특히 관내 여객선 2척, 유․도선 7척, 선착장 6개소 등 수송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산지방해양항만청, 태안군 등 유관기관과의 사전 안전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내실있는 특별교통수송 안전관리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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