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유료 전환, 20명 대상 21과목 총 80시간 교육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9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자연환경해설사 교육은 올해부터 유료과정으로 전환됐다.
이에 군은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수강생 20명을 모집해 이날(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까지 21과목, 총 80시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그동안 군은 환경부로부터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2년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과정을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유료로 전환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은 조류생태전시관과 국립생태원, 금강하구 및 서천갯벌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문 교수인력 강사진 17명 중 국립생태원 소속 전문가를 50%로 구성, 자연환경 이해 분야의 현장실습 장소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서천지역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금강하구 및 유부도 생태관광지역 지정에 따라 서천의 자연생태와 연계한 자연환경 해설, 홍보, 교육, 탐방 안내 등을 수행할 인력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자연환경해설사가 많이 양성되어 생태관광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