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천군은 ‘2014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천국민체육센터 등 6개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서천군생활체육회(회장 김정철)와 충청남도 종목별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도내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선 및 화합의 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생활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15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천군은 5개 종목 7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종목별 경기는 △게이트볼(충남디자인예술고 잔디구장) △배드민턴(서천중학교 체육관)△생활체조(국민체육센터) △탁구(군민체육관) △테니스(레포츠공원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김인전공원 잔디구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천군생활체육회 김정철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항상 모범적인 활동으로 생활체육을 선도해온 충남 어르신들의 건강미를 엿볼 수 있는 대회로 즐겁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생활체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보람차고 알찬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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