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성청소년과장 류영선 경감은 “가정폭력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고 학교폭력은 군대폭력 나아가 사회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먼저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근원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증후군으로 아침에 일어나 학교가기를 싫어하는 증상이 없는지, 친구들을 보면 놀래지 않는지, 학용품이 없어지지 않는지, 몸에 멍든 자국이 없는지 등 방과 후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좀 더 세심하게 관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교사들에게 폭력발생시 가․피해자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경찰․학교․학부모가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하여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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