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14만원, 건강보험대상자 5만원 등 통신료 지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치매 노인의 가출이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위치추적 단말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치매환자 및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치추적 단말기 신청자에게 단말기 구입비 및 통신요금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단말기 14만원과 통신료를 건강보험대상자에게는 단말기 5만원과 통신료 월 1만1,000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배회 경험이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자, 최저생계비 200%이하인 자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본인이나 가족 또는 그 밖의 관계인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041-950-67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에서는 현재 44명의 치매환자 및 지적장애인에게 위치추적단말기를 보급해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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