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영농주식회사, 해가마을 판매확보 및 사업비 지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에덴영농주식회사(대표 박양순)’와 ‘해가마을(대표 오세인)’이 201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6차 산업화 예비인증사업자로 선정됐다.
15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에덴영농주식회사’와 ‘해가마을’이 6차 산업화 예비인증사업자로 선정돼 판매확보 지원 및 사업비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6차 산업화 예비 인증이란 본 인증제 시행에 앞서 지역자원을 활용, 부가가치 제고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농업인을 선정하는 것이다.
‘에덴영농주식회사’는 2011년 가풍내림음식계승사업 ‘고수록’을 통한 농가 맛집사업을 시작, 지역 향토음식과 체험을 상품화해 연간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간 12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방풍.부추 장아찌와 모시떡 등의 연계상품 가공시설을 구축해 6차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해가마을’은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원료로 한 된장.고추장 등 전통장류가공식품을 판매한다.
현재 충남교육청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통해 학생들의 전통식생활 체험 등의 활동을 펼쳐 젊은 연령층의 신뢰를 형성해 나가고 있고 연간 8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6차 산업화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농촌지역의 다양한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6차 산업화 사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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