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 중국의 역사왜곡 대응하기 위한 시사교육 실시
(뉴스스토리=보령)옥계초등학교(교장 심재웅)는 나라사랑 실천 시범학교로서 지난7일 전교생60명을 대상으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한 시사교육을 실시했다.학생들은 고구려의 역사를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중국의 실태에 대해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교사의 질문에 답해가며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역사지킴이가 되어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편지를 쓰며 마음을 다졌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한승우 학생은 "우리 역사를 빼앗으려는 중국의 행동에 화가 나고, 이대로 고구려와 백두산, 아리랑을 빼앗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구려의 역사를 공부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을 주도한 이경은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옥계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각종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마음에 와닿는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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