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해설사 3기 17명 최종 수료식 가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7일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3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생 20명 중 최종 17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80시간 자연환경해설사 수료를 위한 교육을 받아왔다.
이번 과정은 국립생태원이 본격적으로 개관함에 따라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감 있는 실습에 중점을 두어 국립생태원 기초생태연구본부에 소속된 자연환경 조사연구원들이 강의를 지원했다.
올해부터 환경부 전국공동평가단에 의해 해설시연 평가가 이루어져 대부분의 양성기관들의 합격률이 저조한 점을 고려하여,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는 전국공동평가위원인 서천군명예습지 안내인들이 7일간 특별 해설시연 교육을 실시하여 85%가 자유.지정 해설 시연을 모두 통과했다.
노박래 군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금강하구와 주변 체험마을을 연계하여 자연과 지역을 살리는 생태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편,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은 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로 3년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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