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지역과 함께 국제시설로 거듭나야”
국립생태원 “지역과 함께 국제시설로 거듭나야”
  • 윤승갑
  • 승인 2014.10.2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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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 환경노동위 소속 국회의원 현장시찰
서천군 대안사업 범군민대책위, 국립생태원 지역상생발전 수용 시위

▲ 2014 국정감사와 관련, 국립생태원 현장시찰에 나선 심상정(사진 왼쪽) 의원이 김용빈(사진 오른쪽) 상임위원장으로 건네받은 상생발전 9개 요구안을 받아든 뒤 국립생태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대안사업 지역상생발전 촉구 범군민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김용빈, 이하 대책위)는 지난 17일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와 관련, 국립생태원을 찾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지역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바람을 알렸다.

이날 대책위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립생태원에 대한 현장시찰을 펼친 가운데 국립생태원 앞에서 ‘서천군민 촉구 안을 수용하라’는 현수막을 들어 보이며 시위를 벌였다.

특히 김용빈 상임위원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심상정(정의당) 의원을 직접 만나 대책위가 국립생태원 측에 군민들의 바람을 담아 전달한 ‘9개 상생발전 요구안’을 건넸다.

김 상임위원장은 “정부가 대안사업으로 국립생태원을 조성한 만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해법도 제시해야 한다”며 “국립생태원이 지역과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심상정 의원은 “국립생태원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생태관광 시설이다. 국제적인 생태환경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꼼꼼히 자료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립생태원을 현장 시찰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심상정(정의당), 이인영(새정치민주연합)의원 등 4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다.

김 상임위원장은 “국립생태원은 환경부와 국립생태원만 배부른 정부대안사업으로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등의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9개 상상발전 요구안을 중심으로 국립생태원이 지역과의 관계를 더욱 밀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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