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등 영농시설 사전점검, 저온피해 예방 철저 기해야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시설하우스, 축사 등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로 농축산물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 등 노후화된 시설 수시점검을 통해 돌풍 및 폭설에 대비해야 하며, 난방비 절감 및 작물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선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우스 재배 중인 고추.오이.방울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서 밤 온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이상 유지하여야 한다.
특히 시설원예, 곡물창고 등 주요영농시설의 빈번한 화재발생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기, 가스, 난방기 등 사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과 폭설 등에 대비한 하우스 끈 보강 등을 통해 시설물 붕괴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것.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영농시설의 관리 부주의 등으로 자칫 작물의 피해는 물론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월동관리 실천 사항을 농업인들에게 알리고 피해 농작물 관리 현장지도를 통해 재해 및 피해를 줄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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