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용소방대 구슬땀 흠뻑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와 서천의용소방대는 최근 서천에 쏟아진 집중폭우로 인한 풍수해 대응 및 복구활동을 위해 소방인력 200여명과 소방장비 40여대를 동원, 총 40여건의 출동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서천소방서는 침수로 고립된 주택 내 토사유출로 인한 주민구조 1건(2명 구조), 침수차량 안전조치 및 구조 4건(4명 구조), 전복위험 어선 안전조치 2건, 산사태 및 토사유출지 안전조치 8건 등의 출동 및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항읍 의용소방대(대장 나방렬)와 서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종부)는 13, 14일 인력 80여명과 굴삭기 및 크레인 등 복구장비 10여대를 동원, 풍수해 피해지 및 주택을 찾아 토사제거, 침수주택 내 배수작업, 장애물 철거, 산사태 대비 안전조치 및 무너진 하천둑 복구작업 등 풍수해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서천의용소방대의 봉사활동을 접한 풍수해 피해자 김모씨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의 불안감에 빠져있던 가족들이 한결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류봉희 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한 수난구조와 풍수해 방지를 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폭우를 대비해 주변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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