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고회는 제6회 서천교육상 및 우수교, 교육활동 유공자 표창과 교육활동 이모저모, 서천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2015년 교육지향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안도현 시인과 권정안 공주대 교수를 초청 ‘사람의 길을 묻고 듣다’란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해 성과보고회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서천교육상은 전병철(장항중) 지방사무운영주사보와 구자덕(마동초) 교장이 수상했다.

서천교육상을 수상한 구자덕(마동초)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행복공감학교를 알차게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며 “생태중심교육을 위한 학교환경개선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한 결과 이런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마동초 교육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내 학교의 교육활동 우수 사례를 일반화하고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천 교육의 미래상을 공유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