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민간위탁 심의위 통해 수탁자 선정, 향후 2년간 위탁운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대표자 김재현)이 새로운 ‘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2년 동안 위탁 운영한다.
22일 서천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민간 위탁을 모집.심의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대표자 김재현)이 수탁자로 선정됐다는 것.
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 설명, 법인의 운영기반, 법인의 사업수행능력, 사업의 목적과 취지, 사업운영계획서의 타당성 등 4개 분야 13개 세부항목을 평가했다.
수탁자로 선정된 윤정복지재단은 위.수탁 협약일로부터 향후 2년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돌봄나눔사업, 가족교육 및 상담, 다양한 가족 통합서비스사업, 아이돌보미 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상담,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한국어교육, 일자리에 관한 정보제공 및 일자리 알선,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역.번역 지원사업 등을 담당한다.
한편, 이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민간 위탁에는 윤정복지재단이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했고, 그동안 위탁운영을 맡아왔던 천운복지재단(대표자 함필주)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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