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행복마을 10개 마을 추가 지정 확대 총 29개 마을 운영
지역아동센터 3개소 대상 27일까지 건강교실 운영, 전문강사 교육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군민 정신건강을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확대 운영하는가 동시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지역아동센터 3개소 대상 27일까지 건강교실 운영, 전문강사 교육
12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3년째 운영 중인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기존 19개 마을에서 신규로 보건지소 지역 10개 마을을 추가로 지정하여 29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는 것.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된 마을에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에게 주 1~2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하며, 농한기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정신건강 프로그램(웰다잉, 우울증및치매검사, 자살 예방교육), 인지기능 향상프로그램(뜨개질, 지끈공예, 만다라, 노래교실), 신체건강(건강체조, 태극권, 발마사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실은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강사가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의 행태개선을 목표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지역아동센터별로 3일에 걸쳐 운동교육과 스트레칭, 영양가득 간식만들기, 절주.금연에 관한 체험식 교육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추가 지정.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자살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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