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올해 태극기 사랑 T/F 팀을 구성하고 ‘전 국민 태극기 달기’ 범군민 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 불린다.

이에 군은 본청과 읍.면 민원실에 태극기 판매소 및 태극기 수거함을 설치.운영 하고, 모범아파트(장항 금강아파트, 서천 천산아파트)와 모범마을(각 면소재지 11개소)을 지정해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모범거리(장항초등학교~장항등기소, 서천오거리~서해내과병원 앞)를 지정해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가로용 태극기를 게양한다.

이달 26일에는 문예의 전당 광장에서 단체 및 기업,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태극기 달기 결의를 다진다.

이 자리에서 전통예술단 ‘혼’은 태극기 선양 퍼포먼스와 태극기 기증행사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2015년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 인만큼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얼과 조국애를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 기관단체 및 공공기관, 전 군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극기 구입문의는 군청 민원실, 읍.면 민원실, 인터넷우체국 또는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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