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원인 규명, 법적 대응력 강화키로...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이달부터 화재조사관 역량 및 감식능력 제고를 위한 인화성물질 화재재현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화재양상의 다양ㆍ복잡ㆍ대형화로 화재원인 규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법적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과 법적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1년도 화재조사 전문역량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서천소방서는 「인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패턴과 감식에 관한 연구」를 통해 경유, 휘발유, 등유, 신나 등 다양한 인화성 물질과 장판, 카펫, 강화마루, 판넬 종이 등 여러 가지 가연물에 따른 연소특성을 실험해 화재패턴을 분석하고 사용된 매개체 시료분석을 통하여 화재조사 증거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김상연 방호구조과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연구하고 실험해 화재예방과 효율적인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