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연고도 없는 피서객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경찰뿐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보령경찰은 지난 25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지구대․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금 더 빨리, 한걸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보고대회를 가져 신고자의 편익을 최대한 고려해 112 신고를 처리하자는 방침을 정했다.
또한, 경찰서장은 26일 오전 8시 동대지구대에서 근무교대식을 활용한 ‘지역경찰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8개 지구대 및 파출소를 순회하며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는 각오다.
전재철 보령서장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은 경찰의 최대 고객이다. 평소 쌓은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친절하게 112 신고를 처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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