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역경제 틈새전략 ‘스포츠마케팅’ 우뚝
서천군 지역경제 틈새전략 ‘스포츠마케팅’ 우뚝
  • 윤승갑
  • 승인 2015.03.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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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유치 1억3,000만원 지역경제파급 추산
올해 4~5개 전국대회 유치 예정, 새로운 스포츠마케팅 지역 부상

▲ 서천군이 태권도대회 등 각 종목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누리고 있다. 사진은 20일~22일까지 열린 충남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모습.<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파급효과를 누리고 있다.

20일~22일까지 충남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유치해 개최한데 이어 내달 역도, 테니스종목별 대회를 앞두고 있어 숙박 및 음식점 등에 직간접적인 경제유발 효과를 전파하고 있는 것.

24일 군은 3일간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남도교육감기태권도 대회 겸 2015 충남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 유치를 통해 1억3,000만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선수 및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하며 숙박 및 식음료 소비의 직접경제효과를 이 같이 추산했다.

이외에도 서천군의 대외적인 홍보효과 및 동백꽃.주꾸미 축제와의 연계효과 등을 생각하면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태권도대회에 이어 4월에는 충남소년체전 역도대회, 테니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에는 전국중.고역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선수단과 가족 등 1,000명이 서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얻는 지역경제 효과는 어느 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기존 유치한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에 힘쓰는 한편, 내년에는 2017년 제69회 도민체전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및 홍보에 효과가 큰 만큼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종합운동장 및 스포츠테마파크 조성과 함께 숙박.음식시설의 정비 및 확대에도 힘써 전국단위 스포츠를 개최하기 좋은 여건 및 환경을 조성해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해 서천군에서는 2014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5개의 전국.도 단위 규모의 대회가 개최돼 8,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서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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