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9일 오후 4시경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에서 고립자 2명을 긴급구조 했다.
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4시경 무창포해수욕장 석대도에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밀물로 인해서 석대도와 무창포해수욕장 사이에 고립된 박 모(52세, 남)씨 등 2명이 119에 구조요청을 했고, 이를 경유 접수받은 보령해경은 대천파출소 S-07정과 민간자율구조선을 긴급 출동 고립자를 구조했다.
보령해경관계자는 “봄철 본격 행락철을 많은 관광객이 바다를 찾으면서 섬, 갯벌 등 호기심에 연안해역으로 들어갔다가, 고립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항상 바다로 갈 때에는 물때를 확인하고 들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