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사제동행 리더십캠프’ 10일까지 실시, 사제 간 소통의 장 만들어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한산중학교(교장 박정숙)는 2015학년 선출된 학생회 임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공감! 사제동행 리더십 캠프’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한 캠프에는 학생회 임원 22명과 학교장, 진로 및 학생부장 및 담임교사 등 전체 교사 10명이 함께해 바람직한 리더십과 사제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숙 교장은 학교교육 비전 및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이어 학생회 간부로서 갖춰야할 품성함양과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진로부장 강의 및 학생회가 스스로 정하는 생활 규칙을 위해 사제가 함께 하는 토론회와 분임별 발표가 이어졌다.
양혜민 학생회장(3학년)은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회장으로서 책임을 더욱 느꼈을 뿐 아니라 스스로도 바른 생활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캠프를 기획 주관한 안병우 학생부장은 “전 교사가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이틀 동안 같이하면서 사제동행의 신뢰 깊은 분위기 속에서 학교 비전을 공감했다”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생활규정을 만들고 토론하면서 리더십뿐만 아니라 민주시민 의식과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캠프를 마련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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