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 25명 총 400여 명 대상...5~7월 매주 수요일 운영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5월부터 3개월간 ‘2015년도 충남여성자치대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충남여성자치대학은 지방자치시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개설된 것으로,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요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운영 일정은 5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3개월간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영상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시.군별 25명 이상씩 총 400여 명이며, 도와 시.군에서 전화, 방문, FAX로 수강신청을 접수 받는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은 ▲1회 ‘꿈을 가지 사람은 서로 만난다’ (고도원) ▲2회 ‘왜 지금 인문학인가?’(김경집) ▲3회 ‘21세기 이순신의 창조적 리더십’(윤영수) ▲4회 ‘두뇌장수학과 치매예방 10계명’(서유헌) ▲5회 ‘성공하는 여성의 스피치 기술’(박진호)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6회 ‘돈, 사랑하면 보인다’(우승택) ▲7회 ‘편견을 넘어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 만들기’(장한업) ▲8회 ‘내 몸을 살리는 먹거리 상식’(이미숙) ▲9회 ‘출발 멋진인생’(주명룡) ▲10회 ‘아나운서 윤영미의 열정’(윤영미)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여성자치대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강사진들로 구성했다”며 “이번 평생교육의 장을 통해 도내 여성들의 지위향상 및 자아개발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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