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계획 수립 이후 총괄반, 통합조사반, 민원대응반 등 3개반 구성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급여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맞춤형복지급여제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부군수를 팀장으로 총괄반, 통합조사반, 민원대응반 등 3개반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것.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에만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7가지의 모든 급여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는 최저생계비 대신 중위소득과 연동하여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다르게 적용하여 가구별 개별욕구에 맞는 급여지원이 가능해져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사회복지실를 비롯한 관련부서 및 읍.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 5월부터 대상자 발굴과 주민홍보 등 민원증가에 대비해 읍면에 업무 보조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6월 집중 신청과 조사를 거쳐서 7월부터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 시행”에 대비해 사전준비를 보다 철저히 하여 실제로 어려운 주민이 누락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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