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9명 모니터요원 선발, 감염병 감시체계 역량강화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8일 감염병 감시업무 강화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의 질병정보 모니터 임무 고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감염병의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새로 지정한 89명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역 내 병.의원,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에서 보건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로 구성됐다.
지역 곳곳에서 집단 설사환자 또는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때 즉시 보건소에 통보해 신속한 예보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교육은 5월부터 실시되는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대비 각종 감염병 집단 발병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오경재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오 교수는 이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감시체계의 중요성’라는 주제로 감염병 감시체계 및 보고체계,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 등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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