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 5개조 나눠 각 읍.면 대상 포획활동 전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8일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위촉식을 가졌다.
올 연말까지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 관련 4개 단체로부터 19명 추천을 받아 5개조로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을 편성했다.
이들은 전 읍.면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을 전개,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군 환경보호과(041-950-4092)로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기동구제단이 즉시 출동한다.
군 관계자는 “기동구제단 운영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등산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경우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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