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서천군내에 소재한 민박 86개소 중 10% 범위 소방분야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설치기준 소홀 및 안전관련 기준 미비로 인해 안전에 대한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민박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화재 등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로 대형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하고, 관계인의 관심 제고 및 책임성 강화로 자율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는 지난 6월 27일부터 실시한 소방검사 결과 서면 및 비인면 소재 민박 15개소 검사결과 5개소(33%)는 농어촌 민박에 설치되어야 하는 감지기 미설치 또는 유지관리 소홀 등이 지적됐고, 1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민박시설에 대해서도 소방관련 안전시설의 적정 설치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여행객에 대한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