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명 샤워장에서 어린이 성추행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서해지방청(경무관 이주성) 대천여름해양경찰서는지난 2일 오후 6시30분경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인근 샤워장에서 6세 남자아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인도국적 외국인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알 샌딜 쿠마르(80년생) 등 인도국적 외국인 2명은 샤워장에서 부모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옆에 있던 지모군(6세, 충북 청주시)의 성기를 만지는 방법으로 추행하였으며 아들이 샤워 후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려 인근 해양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태안해경은 성추행한 외국인을 현장에서 붙잡아 현재 조사 중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외국인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어린이와 여성, 노약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긴급상황에서는 해양경찰 긴급신고 122를 꼭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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