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재난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개인 안전장비 및 장비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개선된 표준매뉴얼에 따른 교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매뉴얼은 현장 출동 시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교대점검 위주로 보완되었으며, 기존에는 본서 직할센터, 구조대, 현장대응팀 등 분산되어 실시되었던 교대점검이 점검책임관 지휘하에 통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교대점검 순서로는 ▲집합 및 책임관에 인원보고 ▲체력관리 및 스트레칭 ▲개인안전장비 점검 ▲소방차량 및 적재장비 점검 ▲업무 인계인수 ▲안전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대 시 출동 대원의 건강, 심리 및 몸 상태에 따라 현장 활동이 부적합한 경우가 판단되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중지명령제가 시행된다.
보령소방서는 새로 개선된 표준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교대점검 내실화를 통해 직원 안전사고 방지와,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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