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8일에는 보령시와 합동으로 대천해수욕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시설, 구조장비 등의 준비 상태를 사전 확인했다.
해경은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법 시행에 따라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거점형 해상구조대원 31명을 편성,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에 투입해 해상 안전관리 및 구조에 집중하고,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해수욕장 개장전 보령시와 합동 훈련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두형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는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에서 안전한 물놀이.갯벌체험을 위해서는 피서객들의 안전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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