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과 민주정책연구원은 2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전통시장 등 대규모 점포의 상가 권리금 보호를 위한 지방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나소열 충남도당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정책간담회는 정책과 법안을 매개로 지역의 자영업 종사자와 전통시장의 상인을 만나는 또 하나의 민생사업이 시작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당 소속 국회의원이 주도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의 상가권리금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한 뒤, “우리 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인만큼 자영업 종사자나 시장상인들과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연구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충남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상가권리금 보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담회를 통해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주장했다.
한편, 정책간담회는 나소열 충남도당 위원장,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 양승조 국회의원(천안갑), 김종민 위원장(논산.계룡.금산), 조한기 위원장(서산.태안), 박정현 위원장(부여.청양), 어기구 위원장(당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국 도의원(천안) 등 충남도당 지방의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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