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1호 농업6차산업화 ‘콩실’ 마을기업 탄생
서천군 1호 농업6차산업화 ‘콩실’ 마을기업 탄생
  • 윤승갑
  • 승인 2015.07.24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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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주항리 봉하마을 콩 요리 전문 마을기업 영농조합 ‘콩실’ 준공
레스토랑 및 사이언스캐슬 동시 운영, 농촌 부가가치 창출 모델 이목

▲ 김애경(사진 왼쪽 두번째) 봉하마을 영농조합법인 '콩실' 대표가 노박래(사진 오른쪽 첫번째) 서천군수 등과 함께 준공을 축하하는 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노박래 군수, 이행수 이장, 김애경 대표, 조이환 도의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1호 농업6차산업화 마을기업이 24일 문을 열었다. 1호 마을기업은 서면 주항리 봉하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애경)이다.

이날 봉하마을은 노박래 서천군수와 김애경 봉하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요리 전문 마을기업인 ‘콩실’ 준공식을 가졌다.

‘콩실’은 2013년 충청남도 지정 두레기업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3농혁신 6차산업 마을기업 농가레스토랑으로 탄생하게 됐다.

서면 주항리 봉하마을(이장 이행수)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대표 김애경)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봉하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는 콩, 표고버섯, 울금 등의 1차 농산물을 콩돈까스 및 스테이크로 제품화해 생산.판매 한다.

▲ 농업6차산업화 마을기업 '콩실' 전경.
이어 2차 산업으로 연결하고 콩을 이용한 두부 만들기와 갯벌 체험 등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한다.

1차산업(농.수산업), 2차산업(식품제조.가공), 3차산업(체험.관광)이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농업6차산업화 마을기업의 기본적인 모델을 구축, 서천군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콩실’ 마을기업은 ‘사랑하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심정으로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콩만을 주원료로 사용해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이란 신뢰감이 높다.

이에 마을기업 ‘콩실’은 식당 운영과 함께 포장용 두부스테이크와 강정 등을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뷔페식으로 운영하게 될 ‘콩실’은 100여명이 이용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다 비치파라솔이 설치된 옥상까지 활용할 경우 2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주차장도 넓어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의 주차도 용이하다.

이와 연계한 사이언스캐슬 체험관에서는 유리병공예, 목공예, 우리쌀 클레이, 계절꽃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애경 봉하마을 대표는 “마을기업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생산하는 1차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가 레스토랑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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