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종천후원회 중심 대양토건.지역주민 등 민.관 도움 이어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영식)는 25일 종천면 지석리에 거주하는 염정자 어르신께 주민들의 정성이 모아 마련된 따뜻한 사랑의 집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종천면 사랑의 집 제1호는 종천면사무소의 레미콘 타설비용 지원과 관내 건설업체인 (주)대양토건(대표 명구식)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어졌다.
집의 기초가 될 터를 다졌고, 서천군 희망종천후원회 560만원,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347만원의 후원으로 건축됐다.
지석리 마을(이장 김길자)에서도 자원봉사와 마을기금을 협조했다.
또 희망종천후원회원 10명, 마을주민 30명, 종천면사무소(면장 신동확) 공무원 9명이 힘을 합해 이삿짐을 나르는 등 민.관이 다함께 힘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김영식 희망종천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지원해준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나눔 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는 2009년 발족, 종천면 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등 해마다 저소득 소외계층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 및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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