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 공예아카데미 9월부터 운영, 모시 활성화 기대감 높아
한산모시 교육기능인 육성 및 관광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진행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이 자랑하는 전통섬유 한산모시를 배우고 체험하는 한산모시 공예아카데미가 9월부터 진행된다.한산모시 교육기능인 육성 및 관광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진행
28일 군에 따르면 한산면 한산모시관에서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산모시 공예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것.
공예아카데미는 한산모시 교육기능인 육성과 한산모시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함으로써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깨끼바느질과 문화상품 제작을 배우는 기능인육성 과정과 일반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한 모시한지, 모시염색, 모시옷입어보기, 다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기능인 육성 과정은 한산모시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과정으로 수료생들에게는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향후 한산모시문화제 부스운영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깨끼바느질은 과정은 10명 내외 모집에 주 2회 교육한다.
또, 문화상품 제작과정 모집인원은 15명 안팎으로 주 1회 교육 예정이다.
일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은 유료와 무료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주중 체험프로그램은 예약해야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산모시관 홈페이지(www.hansanm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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