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농어촌용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물의 소중함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2명의 내고향물해설가를 양성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저수지 현장에서 직접적 시범해설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내고향물해설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설가 자체 워크샵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활성화센터의 자문을 받아 충남 보령에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현장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교육은 보령의 청천지를 대상으로 해설을 시범발표하고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농어촌의 물과 이 물을 담는 수리시설에 대한 해설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자체스터디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내고향물해설가들은 이러한 시범활동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누구든 농어촌 용수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간단히 해설할 수 있는 표준시나리오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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