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은(기산초).유찬영(서천중) 2관왕, 금8 은4 동6 획득 쾌거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은 7일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이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8 은4 동6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예산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김재은(기산초), 유찬영(서천중)이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조성철(화양초), 김지영(서천여중), 백경아(서천여중), 조혜정(서천여중)이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서천지역 선수단은 21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12명이 총 18개의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학생들이 흘린 땀이 메달의 결실로 돌아와 자신감 및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장석주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메달의 유무와 상관없이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어린 지도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번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는 도내 장애학생 930명이 참가해 대회종목은 총 146개 종목으로 육상 98개 육성종목과 48개 보급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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