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천안시 비롯해 10개 시.군에서 19개 종목
(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부터 13일까지 천안시를 비롯한 10개 시.군에서 19개 종목에 초.중.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10,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교육지원청별로 개최한 지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엘리트 대회와는 달리 ‘운동하는 학생상’ 정립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스포츠클럽대회이며 ▲경기에 대한 승패보다는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참가 학생들은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현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전년도에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최다종목(18종목), 최다인원(1,507명)이 참가해 교육부로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관련 최다 지원금을 받은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배우고 나아가 체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인성까지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의 운영 우수사례는 타․시도 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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