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청지방통계청 보령사무소는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등 3개 시군에 대한 논․벼 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식량생산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가격안정, 유통대책 등의 농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해 마련됐다.
논벼가 재배된 면적표본 조사구를 층별로 나열해 중앙에서 컴퓨터를 이용, 조사구별 누계별 누계면적에 의해 계통 추출한 충남도내 578필지를 선정해 그 중 보령시, 서천군, 부여군에서 64필지를 조사한다.
논벼예상량조사는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며, 주 내용으로는 ㎡당 포기수,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낟알수, 피해상황, 품종, 모내는 방법, 10a당 예상수량 등이다.
또 수확기인 10월중에는 실수확량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6㎡당 조제벼 중량, 8/1조제 벼, 8/1건조 벼, 6㎡당 생볏짚, 피해사황, 크기별중량, 수분함량 등을 조사하게 된다.
윤경진 보령사무소장은 “이번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2조 및 제33조에 의해 농가의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이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당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를 통해 11월 초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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