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종목 18명 참가...'다함께 붕붕붕''팡야' 종목 최우수상 수상
(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1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 2개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9일 양일간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게임즈(주)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학생 정보 축제로서, 지난 7월 충남 예선대회에서 최종 선발한 5개 종목 18명이 참가했다.
e스포츠대회에 참가한 5개 종목 중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다함께 붕붕붕’ 종목에서 보령 대관초 김수정학생팀(지도교사 이은서)과 장애학생.일반학생이 참가한 ‘팡야’종목에서 청양 가남초 유상민.조용완학생팀(지도교사 김병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 일본, 대만의 국제 e스포츠 교류전에서도 ‘다함께 붕붕붕’ 종목에 참가한 보령 대관초 김수정학생팀이 1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 고옥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비장애학생들과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장애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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