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는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내여중은 급식시간을 단축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난 겨울방학에 기존 급식실을 철거하고 증개축 공사에 들어갔다.
조리기구 및 식탁, 의자 등의 각종 설비 등을 새로 구입하고 조리실의 면적도 넓혔으며 최대 수용 인원도 27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따라 급식배식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의 자투리시간 활용이 용이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창순 교장은 "우리 학교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급식실 증축을 안전하게 끝마쳐서 기쁘고, 예정대로 2학기부터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더욱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반응 또한 매우 좋다. 깨끗한 급식실에서 첫 식사를 마친 박가영(2학년) 학생은 "급식실이 넓어지니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서 좋다"며 "점심시간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송하(2학년) 학생은 "새 식탁에 앉아 밥을 먹으니 밥맛이 더욱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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