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컬러푸드 교육을 통해 색깔별 영양소를 알아보는 시간과, 교육과 관련 눈을 가리고 과일을 알아맞히는 실습을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엄마와 함께 신선한 과일과 야채 등 과일꽂이를 끼우며 스스로 음식을 선별해 자기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고 색깔별 과일, 채소로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김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영양플러스 조리실습 교실을 통해 영양교육 효과 및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와 편식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쌀, 우유, 계란 등 17여 가지 보충식품을 월 2회 제공하고 월 1회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들의 빈혈 및 성장부진, 영양상태 등의 개선에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