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연합건설산업 방문...기업성장 필요한 행정적 지원 최선 강조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김동일 보령시장이 20일 요암농공단지 내 제조업체인 (주)연합건설산업을 방문해 근로현장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제조업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관리사무소에서 기업 일반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 시찰을 통해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근로자 20여명과 인근 식당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연합건설산업은 PVC, 알루미늄창호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0년 10월 공장을 설립했고 연간 매출액은 50억 원 규모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내실 있는 기업으로 30여 명의 직원이 한 가족처럼 근무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역점과제 중의 하나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천명하고 지속적으로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보령에 터를 둔 기업체에게 각종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더불어 더 많은 우량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매월 현장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내 산업단지 및 개별 기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