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반대와 저지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순회 시작
(뉴스스토리=박귀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7일 오후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강행에 맞서 문재인 당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이 시민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 모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촛불문화제를 거행하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외치며 장외투쟁을 본격화했다.이 자리에서 유은혜 의원은 이날 연단에 올라 국정교과서 반대 저지를 위한 당차원의 각종 계획을 설명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국정교과서 반대 전국 홍보 버스순회를 시작한다”고 알리고 “내일부터 국정 교과서 반대 버스를 당 지도부와 특위 위원은 물론 역사 교과서를 집필했던 교수님들과 함께 하는 지역 순회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야당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천명했다.
28일 국회 본청 앞에 ‘국정교과서 반대 전국 홍보 버스순회’를 시작할 주인공이 등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버스 앞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전국 홍보 버스순회’ 출정식을 갖고 이날 곧바로 첫 방문지인 부천과 안산을 향해 출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로써 본격적인 국정교과서 반대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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