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래 Book & Think 프로젝트’ 농산어천교육 희망 제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는 4일 대한민국 독서 교육 대상을 수상하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내실 있는 독서 교육을 전개함으로써 학교 독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서천여고는 ‘서미래 Book & Think 프로젝트’를 운영해 ‘농산어촌 아이들의 희망 찾기’의 방향을 제시했다.
‘클래식 명작도서 100권 읽고 졸업하기’, ‘롤모델 도서 1권 선정하여 10번 읽기 및 롤 모델 도서 프레젠테이션’, ‘다정다감 명시 외우기.동백서정 창작시 쓰기’ 등 전교생이 동아리별로 책 읽기를 공유하는 ‘Book Cross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농산어촌 일반고 학생들의 학습역량과 진로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독서교육을 전개해 주목받았다.
독서기록장 ‘명작에서 길을 찾다’를 자기 주도적으로 저서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해 농산어촌 학생들의 학습 및 인문 소양 강화와 진로직업과 전공 적합성 함양을 신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준태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천여고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지금 행복하고 미래를 약속하는 책읽기, 글쓰기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일반고에서 지향해야 할 독서교육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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