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환자.허약노인 등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주 1회, 월 4회 이상 방문, 지난해 6,446명 건강관리서비스 전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거동불편 환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가정방문 보건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주 1회, 월 4회 이상 방문, 지난해 6,446명 건강관리서비스 전개
찾아가는 가정방문 보건사업은 만성퇴행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479명과 거동불편 환자 33명, 허약 노인 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중보건의와 물리치료사, 간호사와 보건담당자 등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 방문보건팀이 주 1회, 월 4회 이상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체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는 물론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건강상태에 따른 기초검사와 교육 및 상담, 투약 관리, 운동 지도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일상생활 능력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자원봉사급식센터와 연계,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30%에 달하는 인구 노령화 사회로 암,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주민들의 건강관리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방문보건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치료부터 예방적 서비스 및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가정방문보건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노후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2015년 총 533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보건사업을 진행했으며 이에 따른 투약 관리 및 포괄적인 건강관리 건수는 6,446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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